|
미국, 마하 6 초음속 무인 정찰기 내년 출고
미국은 마하 6의 최신형 초음속 무인 정찰기를 2018년 공개할 계획이라고 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은 뉴스 사이트 넥스트 빅퓨처를 인용해 미군 정찰기 SR-71 블랙보드보다 두 배 이상 빠른 SR-72 원형기가 내년 출고된다고 전했다.
무인 정찰기는 공중타격, 고초음속, 고공정찰 능력을 갖췄으며 크기는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의 시제가 만하며 생산가격이 10억 달러(약 1조1250억원)에 육박한다.
록히드 마틴 고등개발프로그램의 책임자 롭 웨이스는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공군과 제휴해 SR-72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웨이스는 일부 상대국의 관련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고 SR-72의 연구 개발이 고도로 민감한 사안이기에 구체적인 일정표와 성능에 관해선 언급할 수 없지만 언론이 전한 성능과 거의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