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1/20 21:20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대폭 반등 마감...27년만 최고

대만 증시는 26일 주말 나스닥 시장의 강세로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거의 27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136.26 포인트, 1.31% 상승한 1만513.96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치인 1만341.86으로 시작한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중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990년 4월4일 이래 고가를 회복했다. 상승폭과 상승률 모두 4월5일 이후 가장 컸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상승했다. 시멘트-요업주가 0.50%, 식품주 0.79%, 석유화학주 1.85%, 방직주 1.52%, 전자기기주 0.94%, 제지주 0.03%, 건설주 0.68%, 금융주 1.82% 각각 올랐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7% 가까이 급등하고 첨단 기술주와 금융으로 상장주 대부분이 올라갔다.

대만달러 환율이 달러에 대해 안정을 찾는 것도 대만주에 투자 유입 기대감으로 불러 매수를 유인했다.

훙하이 정밀은 여러 증권사가 매수 추천을 하고 목표주가를 인상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액정패널 췬창광전과 훙준 정밀공업 등 훙하이 정밀 계열주도 대폭 올랐다.

컴퓨터 관련주와 애플 관련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궈타이 금융 HD와 푸방 금융 HD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 플라스틱과 대소석유화학이 상승했다.

반면 시가 총액 최대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배당락으로 밀렸다. 징위안 광전을 비롯한 발광 다이오드(LED) 관련주와 건설주 역시 내렸다.

거래액은 1249억3900만 대만달러(약 4조6815억원)를 기록했다.

2017/06/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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