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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天歷史-7월13일] 중 경영자주권 부여, 3차 영일동맹
중국 첫 국산 자동차 생산, 미-베트남 자유무역협정 체결, 존 F 케네디 대통령 후보 선출, 김대중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주장, 민청학련 관련자에 사형 등 중형 선고
1979년 7월 13일 중국 국무원은 6,000여 개의 기업에 대해 경영자주권을 부여했다. 선정된 기업은 상반기의 매출액과 이윤이 각각 전년도 한 해의 60%와 70%를 차지하는 우량 기업들이었다.
1911년 7월 13일제 3차 영일동맹 조약이 조인됐다.
영일동맹은 유라시아 대륙의 대륙 국가인 러시아의 해상 출구를 확보하기 위한 동진(東進)을 견제하기 위하여 유라시아 대륙 서쪽 해양 국가이며 세계 최대 강국인 영국과 대륙 동쪽에서 해양 강국으로 급부상하는 일본 사이에 맺어졌다.
1902년 1월 런던에서 1차 조약이 조인된 뒤, 1905년과 11년 2번에 걸쳐 갱신되었다.
1902년의 1차 조약은 전쟁 시에 양국이 중립을 지킬 것을 약속한 방어동맹이의 성격이었으나, 1905년 갱신된 2차 조약은 인도에 대한 영국의 우월성, 조선에 대한 일본의 우월성을 상호 인정하는 공수동맹(攻守同盟)으로 확대되었다.
1911년의 3차 조약은 독일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하여 체결되었으며, 제 1 차 세계대전 뒤 1921년 워싱턴회의에서 폐기되었다.
일본은 1905년 영일동맹 조약 갱신을 통해 조선에 대한 우월성을 확보한 뒤 이해 7월 29일에는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통해 미국의 필리핀 점유를 묵인하는 대가로 미국으로부터도 조선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보장받았다.
일본은 조선을 놓고 전쟁까지 벌였던 러시아와도 1907년 7월 30일 러일 1차 조약을 맺고 외몽골과 조선에서 러일이 제각기 특수이익을 보유함을 서로 간에 승인하였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이 체결된지 5년1게월 뒤인 1910년 8월 29일에 조선은 일본에 병탄됐다.
1919년 = 상하이(上海)에서 대한민국 적십자회가 조직됐
다.
1956년 7월 13일 = 중국 최초의 국산 자동차가 ‘해방(解放)’이라는 브랜드로 생산 을 시작했다.
1977년 = 철학자 팡둥메이(方東美)가 타이베이(台北)에서 사망.
1907년 = 여류 혁명가 추근(秋瑾), 샤오싱(紹興)의 대통학당(大通學堂)에서 무장 봉기를 계획하다 동료의 밀고로 체포되었다. 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15일 참수형에 처해졌다.
▶[今天歷史-1월14일] 秋瑾과 中國女報
세계사 속의 오늘
미국과 베트남이 종전 25년 만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고(2000), 미국 민주당은 존 F 케네디 상원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1960). 케네디는 대통령 재임 중 베트남 전 군사개입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역사 속의 오늘 : 김대중 의원이 외신 기자회견서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을 주장했고(1970), 1992년 대선 패배로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김대중 씨가 정계복귀를 선언했다(1995).
계엄사 군법회의가 민청학련 사건 관련자들에게 사형 등 중형을 선고했다(1974).
조선체육회(대한체육회의 전신)가 창립됐고(1920), 독립운동가 김좌진이 한족연합회를 결성했다(1929).
진남포제련소 직공 1,200여명 임금인상과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다( 1935).
미군정청이 국립대학교 신설안을 발표했다(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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