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1/20 21:20



대만 증시, 옐런 발언에 안도감 사흘째 상승 마감

대만 증시는 13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보임에 따라 안도감으로 주력주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3거래일째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47 포인트, 0.38% 오른 1만460.1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저치 1만418.74로 개장한 지수는 1만485.28까지 올라갔다가 소폭 내려와 폐장했다.

미국 금리가 완만히 오를 것이라는 관측에서 투자자금이 아시아 시장을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54%, 석유화학주 0.67%, 방직주 0.72%, 전자기기주 0.34%, 건설주 0.06%, 금융주 0.52%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는 0.18%, 식품주도 0.12% 각각 내렸다.

시가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통신설비주 즈방과기와 반도체주 롄화전자는 급등했다.

상승 여지가 있는 종목에 매수가 들어오면서 대만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신탁금융 HD 등 금융주도 동반 상승했다.

다만 지수가 연중 최고권에 있고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감돌면서 해당 종목은 하락했다.

폐장 후 실적을 공표하는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밀렸다. 전자기기 위탁제조의 훙하이 정밀은 권리락으로 대폭 내렸다.

거래액은 1149억3800만 대만달러(약 4조3080억원)를 기록했다.

2017/07/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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