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5 17:18



중국 전자전기 이틀 연속 대만일주 위협 비행

중국 수호이-30 전투기와 윈(運)-8 전자전기가 이틀 연속 대만섬 주위를 도는 시위 비행을 전개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13일 밝혔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군 수호이-30 2대와 윈-8 2대가 편대를 이뤄 이날 오전 대만 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바시 해협을 거쳐 동북으로 날라가는 장거리 훈련을 펼쳤다.

윈-8 2대는 대만섬 북부 미야코(宮古) 해협을 통과할 때까지 수호이-30 2대의 호위를 받았으며 이후 수호이-30 전투기들은 기지로 귀환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중국 전자전기가 대만 주변을 정찰 감시 비행한 것은 이달 들어 3번째라면서 이들의 활동 전체를 추적하면서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변 상공에서 중국 군용기의 활동이 증대함에 따라 대만군은 경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얼마 전 남부 공군기지를 급거 방문해 중국군의 이상 동향을 철저히 감시하고 대책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13일 이래 7차례에 걸쳐 중국군 전투기와 정보수집기, 폭격기 등이 대만섬 부근 상공해 날아와 위력를 과시했다.

2017/08/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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