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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6353위안...0.34%↑
중국인민은행은 28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6353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25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579위안대비 0.0226위안, 0.34% 대폭 절상한 것이다.
기준치로는 2016년 8월19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와이오밍 주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에 언급하지 않으면서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 매도가 진행한 흐름이 반영됐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725위안으로 주말(6.0774위안)보다 0.0049위안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9302위안, 1홍콩달러=0.84823위안, 1영국 파운드=8.5613위안, 1스위스 프랑=6.9452위안, 1호주달러=5.2695위안, 1싱가포르 달러=4.8947위안, 1위안=169.1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5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6484위안, 100엔=6.079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한 시장 조작을 통해 7일물 600억 위안, 14일물 400억 위안 합쳐서 1000억 위안(약 16조883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가 200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흡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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