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9 03:46



중국군, 대만 상륙작전 수행 능력 대폭 향상

중국군은 육해공 전력을 통합해 대만에 대한 상륙과 봉쇄작전 수행 능력을 대폭 향상했다고 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입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군이 특수부대를 창설하고 상륙훈련도 확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대만 국방부는 직접적인 위협인 중국 군사력을 분석하고 대만군의 증강 대책 등에 관한 보고서를 지난달 8월 입법원에 전달했다.

보고서는 중국군에는 대만섬에 상륙작전을 감행할 능력이 아직은 없지만 이미 낙도를 점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군은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공격, 전자파를 활용한 새로운 작전 형태를 구축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중국군은 작년 이래 대만에 대한 무력행사를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서슴지 않고 있다.

8월까지 1년간 중국군 전투기와 폭격기 등이 대만섬을 일주하는 방식으로 위력 훈련을 실시한 회수가 16차례에 달한다.

중국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은 작년 말 최초로 미야코(宮古) 해협을 통과해 서태평양에 진출했고 이런 훈련 범위의 확충을 통해 중국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일의 이익에까지 직접적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이 앞으로도 계속 악화하면 국지적인 군사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대만군은 전쟁관리 전력을 시급히 갖출 필요가 있으며 특히 중국 항모에 대항할 수단으로서 잠수함의 독자 건조 등을 서둘러 실현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촉구했다.

2017/09/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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