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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통건설 홍콩서 A주 전환사채 200억 위안 발행
중국교통건설은 28일 홍콩에서 200억 위안(약 3조4474억원) 규모 A주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홍콩교역소에 중국교통건설이 제출한 자료로는 조달 자금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설비투자비에 충당할 예정이다.
조달자금 가운데 121억7000만 위안은 인프라 투자에, 24억6000만 위안 경우 작업선 구입에, 53억7000만 위안은 기계설비 도입에 쓴다고 한다.
중국교통건설의 지배주주인 국유기업 중국교통건설집단(CCCG)은 이번 발행 한 전화사채 가운데 최대 175억8000만 위안 상당의 선매권을 보유한다.
전환사채의 상환 기한은 6년으로 중국교통건설의 위안화 A주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 가격은 모집 공고 발행일까지 20일 동안 평균가격을 밑돌지 않은 수준이다.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는 중국교통건설의 이사회가 전환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전환사채 발행은 당국과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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