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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전구 육군사령원에 장젠 장군 취임
중국 남부전구 육군 사령원에 장젠(張踐) 장군이 취임했다고 중화군사망(中華軍事網)이 2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장젠이 지난달 30일 난닝(南寧)시 인민공원에서 열린 열사 헌화식에 남부전구 육군 사령원 직책으로 참석했다.
올해 54세인 장젠은 광저우 군구에서 장기 복무했으며 1997년 홍콩 주둔부대 사령부 판공실 주임, 부참모장을 거쳐 2010년 7월 소장에 진급했다.
장젠은 후베이성 군구, 하이난성 군구 사령원을 역임하고 2016년 2월 동부전구 육군의 요직을 맡았다가 올해 3월 중앙군사위 연합참모부 작전국 국장으로 이동했다.
전임 남부전구 육군 사령원 류샤오우(劉小午) 중장은 올초 서부전구 부사령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중부전구 육군 사령원 장쉬둥(張旭東)과 정치위원 저우완주(周皖柱)도 새 직함을 달고 화북군구 열사능원을 처음 참배했다.
앞서 중부전구 육군 정치위원 우서저우(吳社洲)는 서부전구 정치위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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