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7/12/16 22:36



대만 증시, 투자심리 유지에 8일째↑...27년6개월래 최고

대만 증시는 12일 뉴욕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해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전일 대비 79.25 포인트, 0.66% 올라간 1만711.44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치 1만668.39로 시작한 지수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장중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990년 4월4일 이래 27년6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쳤다.

8대 주요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08%, 방직주 0.38%, 제지주 0.86%, 건설주 0.23%, 금융주 0.01%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가 0.69%, 석유화학주는 0.05%, 전자기기주도 1.09%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가가 리스크를 선호하는 자세를 확대하면서 주력 첨단 기술주에 실적 기대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했다.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2% 뛰어 상장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매출액이 전월보다 40% 급증한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도 상승했다.

광학렌즈주 다리광전과 위징광전 역시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더치패널주 천훙광전 과기, 식품주 퉁이기업, 철강주 중국강철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주 롄파과기와 전자기기 제조주 타이다 전자공업은 하락했다. 통신주 타이완 모바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1243억7400만 대만달러(약 4조6680억원)를 기록했다.

2017/10/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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