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5 14:44



한중 통화스와프 3년 연장

한국은행은 13일 한국과 중국이 금융위기 등 긴급한 때 서로 융통하는 '통화스와프' 협정을 3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하고 중국인민은행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융통액은 64조원, 3600억 위안(약 560억 달러)을 한도로 하며 3년 기간 모두 종전과 같다.

한중 통화스와프는 2009년 시작해 2011년 융통액을 현재 규모로 확대했다. 한국이 맺은 스와프로는 최대로 지난 10일 협정 만기를 맞았다.

하지만 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트집을 잡으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함에 따라 협정이 연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아무튼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으로 한국은 외환 시장의 '안전핀'을 확보하고 중국도 위안화의 국제화를 계속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외화보유액은 현재 3800억 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외교 당국자는 “한중 통화스와프 합의가 사드로 막힌 양국 관계가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하이 푸단(復旦)대 한반도 연구중심의 차이젠(蔡建) 교수는“중국이 통화스와프를 연장한 것은 위안화가 국제적인 통화가 되기 위해서”라고 선을 그었다.

2017/10/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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