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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당대회 앞두고 보합 개장...상하이 0.07%↑
중국 증시는 16일 제19차 당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관망세로 보합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3일 대비 2.68 포인트, 0.07% 오른 3393.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2.78 포인트, 0.02% 상승한 1만1401.8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5.13 포인트, 0.26% 떨어진 1920.94로 출발했다.
당 대회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장을 떠받치는 가운데 지수가 고가권에 진입한 만큼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은행주와 증권주가 오르고 있다. 철강주와 철도건설주도 상승하고 있다. 양조주와 가전주, 의약품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전력주와 석탄주는 하락하고 있다. 환경보호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국가통계국이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물가지수(PPI)를 발표했지만 아직은 시장에서 눈에 띠는 반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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