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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약보합 마감
대만 증시는 18일 지수가 고가권에 진입한데 대하 경계감으로 출회한 차익 매물에 밀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7 포인트, 0.03% 떨어진 1만720.28로 폐장했다.
1만773.85로 개장한 지수는 1만684.32~1만790.31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08%, 식품주 1.22%, 석유화학주 0.46%, 제지주 0.83%, 건설주 0.21%, 금융주 0.67%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방직주는 0.93%, 전자기기주가 0.10% 각각 상승했다.
거래액은 1364억1700만 대만달러(약 5조1075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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