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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9大] 시진핑 정치공작 보고 요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당 총서기는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大)에 참석해 제18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정치공작 보고를 했다.
-당 대회 주제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샤오캉(小康) 사회'의 전면적인 완성의 결전에 승리해 신시대 중국 특색을 가진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中國夢) 실현을 향해 착실히 분투노력한다.
-5년 동안 성과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생태 문명의 통합적인 발전을 지향하는)5위1체(五位一體)와 개혁(深化改革)과 법치(依法治國), 엄격한 당내 통치(從嚴治黨)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4개의 전면'을 조화롭게 추진해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국면을 타개한다.
당내 통치가 현저한 효과를 올랐다. (시진핑을 격이 다른 특별한 지도자라는 사실을 나타내는 핵심 의식을 포함하는)4개의 의식을 강화했다.
관료주의와 사치, 낭비 풍조를 단속하고 중앙과 성급 당위원회 모두를 순시했다. 부패척결에 성역 없이 임해 호랑이를 퇴치하고 파리를 없애 기본적인 목표를 달성했다. 반부패 투자의 기세는 이미 압도적이 되면서 정착하고 있다.
그간 이루지 못했다는 수많은 중대사를 지난 5년간 실현시켜 역사적인 변혁을 일으켰다. 인민생활을 부단히 개선해 빈곤률이 10.2%에서 4% 밑으로 떨어졌다.
생태환경 보호대책도 크게 개선해 자원 절약이 진전, 기후변동 대책의 국제협력을 선도해 지구 규모의 생태문명 건설을 이끄는 선도자가 됐다.
남중국해 도서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중국 특색 있는 대국외교를 전면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발전에 양호한 외부조건을 만들었다.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일대일로(一帶一路)'를 주도하고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도 창설했다. 인류운명 공동체 구축을 제창해 국제적인 영향력을 높이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공헌을 했다.
(홍콩에 고도자치를 부여하는)'1국2체제'를 전면적이고 정확히 관철해 홍콩과 마카오에 대한 전면적인 관리권을 장악했다. 대륙과 교류를 깊게 했다.
(중국과 대만이 하나의 나라에 속한다는)'하나의 중국' 원칙과 '92년 합의(92共識)'를 견지하고 양안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양안 지도자의 역사적인 회담을 실현했다. '대만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차단했다.
-당의 역사적 사명
1921년 중국공산당이 탄생해 중국인민 투쟁에 큰 기둥이 생겼다. 위대한 중화민족은 아편전쟁 후 암흑 상태에 빠져 고난을 겪어야 했다. 바야흐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다가서 유례없는 자신감과 능력을 갖추게 됐다. 전당은 당의 지도와 사회주의 제도를 견지하고 부정하는 일체의 언동에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
'신시대 중국 특색 있는 사회주의'는 마르크스 레닌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장쩌민의)'3개 대표' 중요 사상, 과학적 발전관을 계승 발전시킨 것이다. 전당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응의 실현을 위해 분투노력하는데서 행동지침으로 장기에 걸쳐 견지해야 한다.
샤오캉 사회의 완성을 기반으로 금세기 중반까지 2단계로 나뉘어 부강, 민주와 문명의 조화가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구축한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신시대의 사회모순은 생활 향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반면 발전이 불균형해지는 점도 있기에 전체가 풍요로워지도록 부단히 애쓰겠다. 중국 특색 있는 사회주의 법치 체계를 완비해 사회주의 법치국가를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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