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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에 축하전화...“1인체제 강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 전화를 걸어 19차 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고 관영 매체가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미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시 총서기와 전화회담을 하고 "시 주석의 큰 비약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총서기가 이번 당 대회를 통해 ‘1인 체제‘ 기반을 강화 구축한 사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상은 또한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응과 무역의 양대 중요 의제에 관해서도 협의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상순 중국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며 "역사적인 여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영 매체는 시 총서기가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중 관계의 발전을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하면 "시 총서기와 미중 협력 강화와 국제문제에 관해 충분한 의견 교환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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