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1/17 23:10



대만 증시, 자금유출 완화로 상승 마감...27년 만에 최고

대만 증시는 31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 주춤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자금유출 우려가 완화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유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6.93 포인트, 0.34% 올라간 1만793.80으로 폐장했다. 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1990년 4월 초 이래 27년7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1만768.90으로 개장한 지수는 1만747.37~1만829.33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석유화학주는 0.42%, 방직주 0.44%, 전자기기주 0.48%, 제지주 1.79%, 건설주 0.12% 각각 올랐다.

반면 시멘트-요업주는 0.11%, 식품주도 0.08%, 금융주 0.15% 각각 하락했다.

주력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스마트폰 케이스주 커청과기, 반도체 설계 렌파과기가 상승했다.

중화전신, 푸방금융이 올랐고 광다, 런바오, 타이완 시멘트, 타이완 다거다, 둥허강철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부품을 납품하는 반도체 메모리주 왕훙전자는 4% 이상 급등했다.

하지만 궈타이 금융와 자오펑 금융, 중신금융 등 금융주, 창룽항공 등 운수주는 하락했다.

난야과기,르웨광, 퉁이기업, 췬촹과기와 다리광전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1175억2700만 대만달러(약 4조3673억원)를 기록했다.

2017/10/3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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