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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캄보디아 쌀 관련 산업에 우대차관 공여
중국은 캄보디아에 쌀 관련 산업의 진흥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우대차관을 제공한다고 NNA가 15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3일 캄보디아의 쌀 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를 도울 목적으로 우대차관 공여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캄보디아 재무산업부와 상업부, 중국수출입은행, 중국중신(中信 CITIC)의 4자가 교환했다. 구체적인 차관 규모는 명기하지 않았다.
또한 캄보디아 재무경제성과 상업부, CITIC 산히 중신건설, 허난 위광(豫光) 국제경제기술합작공사는 주로 쌀 저장시설의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캄보디아 정부는 중국수출입은행 차관을 이용해 전국에 쌀 저장-건조 시설 15곳을 세울 계획이다. 쌀 저장능력은 100만t, 건조능력이 하루 1만9500t에 이른다.
재무경제부는 성명에서 중국과 이들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연간 100만t의 쌀 수출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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