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9/19 22:18



중국 2045년‘우주강국’실현...핵왕복선 개발

중국은 오는 2045년까지 '우주강국'을 완전 실현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우주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국유기업 중국항천과기집단은 원자력을 추진 동력으로 지구와 우주공간 사이를 왕복하는 유인 우주선을 개발하는 등 목표를 설정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중국항천과기는 우선 2020년 대형 운반로켓 창정(長征)-8호 첫 발사를 완료하고 2025년까지는 고도 20~100km의 준궤도(亞軌道)를 왕복 비행할 수 있는 우주 화물선을 띄워 우주여행을 실현할 방침이다.

준궤도는 항공기의 최고 비행고도와 인공위성의 최저궤도 사이를 지칭한다.

2030년에는 달 표면에 기지 건설을 위해 인력과 자재를 운반하는 초대형 로켓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또한 2035년을 전후해서는 운반로켓의 완전 재사용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때가 되면 지구 궤도로 날아가 우주의 광활한 느낌을 맛보고 지구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 있는 우주관광이 가능해진다.

중국항천과기는 2040년엔 추진력 500t 액체산소 엔진과 추진력 220t 액체수소-액체산소 엔진 등 다양한 엔진을 결합한 로켓을 실용화한다.

나아가서는 핵추진 우주선을 건조해 대규모 우주 자원탐사와 개발, 소행성 채광, 우주 태양열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2045년까지는 연료탱크를 분리하지 않은 채 반복해서 사용 가능한 우주선 개발을 성공시켜 태양계 행성과 소행성, 혜성 등의 탐사를 상례화한다.

중국항천과기집단 고문 왕리헝(王禮恒)은 "중국이 '우주강국' 건설을 위해 우주운반 시스템의 로드맵을 구축했다"면서 "2045년이 되면 중국은 우주를 탐색할 수 있는 대규모 인력과 우주선 협력체제 능력, 장비와 기술을 완비해 세계를 선도하는 우주강국의 목표를 전면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11/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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