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2/23 23:56



베이징 임대아파트서 큰불 19명 사망 8명 부상

중국 수도 베이징 임대아파트에서 큰불이 일어나 19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다쳤다고 신화통신 등 매체가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大興)구 시훙먼(西紅門)진 신젠(新建)촌에 있는 임대아파트 쥐푸위안(聚福緣) 공우에서 전날 오후 6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지 소방당국은 14개 중대의 소방관과 소방차량 34대를 급거 충돌시켜 진화작업에 나섰다.

발화 5시간 만인 오후 9시께 불길을 잡았지만 28명이 죽거나 부상하는 막대한 인명피해를 냈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임대아파트는 농촌에서 상경한 출가노동자 농민공(農民工)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당국은 아파트 관계자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직후 차이치(蔡奇) 베이징 당서기와 천지닝(陳吉寧) 대리시장이 현장으로 달려와 구조작업 등을 진두지휘했다.

차이 당서기는 현장 수색과 부상자 치료 등에 전력을 다하고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차이 당서기는 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고 재발을 방지하라고 명령했다.

아울러 차이 당서기는 베이징 시내 전역에서 소방점검을 실시해 안전 생산과 공공 안전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관영 매체를 통해 전하는 소식 외에는 이번 화재와 관련한 뉴스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화재 현장과 관련한 '시훙먼'과 '쥐푸위안' 등 단어를 통한 검색도 전면 차단된 상태이다.

신랑 웨이보(微博)에 올라온 화재에 관한 정보와 댓글 역시 모두 삭제됐다고 한다.

2017/11/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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