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2/21 14:37



텐센트 창업주 마화텅, 아시아 최고부호 등극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업체 텅쉰(騰訊 텐센트) HD의 창업주인 마화텅(馬化騰·46) 회장이 아시아 최고부호로 등극했다.

21일 레코드 차이나에 따르면 마화텅 회장은 홍콩 증시에 상장한 텅쉰 HD 주가가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자산액이 450억 달러(약 49조3700억원)를 넘어섰다.

이로써 마 회장은 아시아에서 첫 손가락 꼽히는 부자에 오르고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482억 달러)와 세르게이 브린(470억 달러)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유수의 자산가가 됐다.

텅쉰 HD가 지난 15일 7~9월 분기 결산에서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급증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이래 주가가 가파르게 뛰었다.

20일 텅쉰 HD는 홍콩 증시에서 주말보다 4.12% 치솟은 420 홍콩달러로 폐장하면서 시가총액이 5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마 회장은 이달 들어 홍콩 시장에서 신규 주식공모(IPO)에 성공한 전자도서 업체 웨원집단(閱文集團 China Literature)과 텅쉰이 출자한 자동차 금융 플랫폼 이신자본(易鑫資本 Yixin Capital)의 덕도 보았다.

텅쉰은 1998년 창업해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했다. 13억 인구를 안은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2030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텅쉰의 발전 여지는 여전히 크다.

포브스가 지난 15일 발표한 중국 부자 순위에서는 상위 10명 가운데 4명이 인터넷 관련 창업자였다.

11월20일 시점에 마 회장의 자산액은 459억 달러로 부동산 개발회사 헝다(恒大) 집단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을 추월해 중국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순위도 17위로 뛰었다.

2017/11/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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