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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6152위안…0.10%↑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6152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8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218위안 대비 0.0066위안, 0.10% 오른 것이다.
위안화 기준치는 11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기준치는 주말까지 10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11월22일 이래 2주일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졌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260위안으로 주말(5.8498위안)보다 0.0238위안 대폭 올랐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870위안, 1홍콩달러=0.84721위안, 1영국 파운드=8.8588위안, 1스위스 프랑=6.6630위안, 1호주달러=4.9665위안, 1싱가포르 달러=4.8910위안, 1위안=165.1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8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6240위안, 100엔=5.8286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7일물 400억 위안, 28일물 400억 위안 합쳐서 800억 위안(약 13조1930억원)의 유동성을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600억 위안에 이르면서 실제 순주입액은 200억 위안인 셈이다.
인민은행은 지난주에는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고 기한을 맞은 역레포를 거둬들이면서 지난 10개월래 가장 많은 51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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