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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6162위안…0.07%↓
중국인민은행은 18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6162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15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113위안 대비 0.0049위안, 0.07%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를 내린 것은 2거래일 연속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713위안으로 주말(5.8837위안)보다 0.0124위안 올랐다. 기준치 절상은 5거래일 만이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707위안, 1홍콩달러=0.84691위안, 1영국 파운드=8.8109위안, 1스위스 프랑=6.6764위안, 1호주달러=5.0595위안, 1싱가포르 달러=4.9030위안, 1위안=164.6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5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6080위안, 100엔=5.891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8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7일물 1200억 위안, 14일물 1100억 위안, 28일물 700억 위안 합쳐서 3000억 위안(약 49조479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는 400억 위안인 점에서 순주입액은 2600억 위안인 셈이다.
이밖에 중기 유동성 창구(MLF) 1870억 위안 상당이 16일자로 기한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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