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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연말 채권수급 동향 주시...축소 시사
중국인민은행은 이달 두 번째 주에 채권 시장의 연말 수급 동향을 살피고자 정책은행, 대형 상업은행과 회합을 가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관련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국가개발은행과 중국농업발전은행이 채권 발행을 축소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소개했다.
국가개발은행은 시장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중국 당국이 레버리지(차입금) 억제에 노력하고 물가도 상승하는 중에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10년물 국채와 국가개발은행의 10년채 이율 모두 올라 3년 만에 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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