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3 06:22



중국 2중전회 내년 1월 개최

중국공산당은 27일 정치국 회의를 열어 제19기 중앙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2중전회)를 내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2중전회에서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가 다룰 헌법 개정 내용과 국가주석과 총리 인사안 등에 관해 의논할 예정이다.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 들어 처음 열리는 전인대에서는 헌법을 개정해 부패척결을 관장하는 '국가감찰위원회' 설치 등을 담을 전망이다.

또한 당장에 행동지침으로 명기한 시진핑 총서기의 지도이념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도 헌법에 삽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04년 개헌 때는 장쩌민(江澤民) 당시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가 제창한 '3개 대표의 중요사상'을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등과 나란히 "중국 각족 인민'의 지도 이념으로 서문에 적시했다.

2011년 당장의 행동지침으로 격상한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의 '과학발전관'은 아직 헌법에 명시되지 않은 점에서 '시진핑 사상'이 헌법에 들어가면 지도자로서 권위가 한층 높아지게 된다.

상세한 2중전회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그간 통상적으로는 춘절 연휴가 끝난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에 3~4일간 소집된 점에서 예년보다는 1개월여 앞당겨지는 셈이다.

2017/12/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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