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2/21 14:37



차이 대만총통, 중국 군사위협에 적절히 대응 경고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8일 근래 중국이 수시로 대만을 위협하는 군사활동을 전개하는데 지역 불안정화를 야기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이날 연설을 통해 대만이 평화를 바란다고 전제하고서 중국의 군사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선 대만군도 준비태세를 항상 갖춰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군사력 증강에 나설 방침을 분명히 했다.

차이 총통은 '2017년 상반기 육해공군 장성 진급식'에 참석해 "중국 대륙이 동아시아에서 빈번하게 군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의 안전보장과 안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만이 역내 안보와 안정에 줄곧 공헌해왔다면서 대만군이 중국군의 동향을 감시하고 필요에 따라선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올해 대만군이 '한광(漢光) 33호 실탄훈련'을 위시로 각종 연습을 성공리에 실시했고 전자전과 사이버전을 담당하는 부대와 공군 P-3C 대잠기 부대, 방공미사일 지휘부를 출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만 국방부는 국방백서를 발표하고 중국 공군이 지난 1년간 대만섬 주변에서 16차례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중국 축은 대만 주위에서 펼친 훈련이 정례적인 것이라고 반박, 강변하고 있다.

2017/12/29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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