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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5079위안…0.40%↑
중국인민은행은 새해 들어 첫 외환거래를 시작한 2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5079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12월29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342위안 대비 0.0263위안, 0.40% 대폭 절상한 것이다. 기준치는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7730위안으로 전장(5.7883위안) 대비 0.0153위안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8198위안, 1홍콩달러=0.83231위안, 1영국 파운드=8.7963위안, 1스위스 프랑=6.6798위안, 1호주달러=5.0787위안, 1싱가포르 달러=4.8700위안, 1위안=163.8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2월29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상승해 달러에 대해선 1달러=6.5120위안으로 거래됐다.
위안화 환율은 엔화에 대해서도 올라 100엔=5.7800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은행권 내 유동성이 비교적 충분한 수준에 있다는 판단에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하지 않았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연말에 이어 7거래일 연속 역레포 거래를 실시하지 않았다.
다만 인민은행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2900억 위안(약 47조5948억원)의 유동성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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