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8/22 09:03



시진핑, 측근 지린성장·톈진시장으로 발탁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가 자신의 측근인사를 주요 성과 직할시의 수장에 연달아 발탁하고 있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일 베이징시 부서기이던 징쥔하이(景俊海)가 지린(吉林)성 대리성장 겸 부서기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징쥔하이는 산시(陝西)성 부서기로 자리를 옮긴 류궈중(劉國中) 전 지린성장의 후임에 오르게 된다.

징쥔하이는 장기간 시 주석의 고향인 산시성에 근무했으며 시 주석의 부친 시중쉰(習仲勛) 묘지를 확장하는 일을 주도하는 등 '심복'으로 평가되고 있다.

1960년 12월생인 징쥔하이는 산시성 바이수이(白水)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부터 고향 산시성에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징쥔하이는 2008년 산시성 부성장, 2012년 5월부터는 산시성 당 선전부장을 맡았으며 2015년 6월 당중앙 선전부 부부장으로 영전했다.

작년 4월에는 베이징 시위 부서기로 자리를 옮기면서 요직 등용을 예고했다.

징쥔하이는 리잔수(栗戰書) 정치국 상무위원과 자오러지(趙樂際) 중앙기율검사위 서기가 산시성의 서기를 있을 때 상하관계를 근무해 돈독한 관계를 맺기도 했다.

한편 천진일보(天津日報)와 섬서일보(陜西日報)는 전날 장궈칭(張國淸·53) 전 충칭시장이 톈진시장으로 내정됐다고 전했다.

방산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장궈칭은 2013년 충칭시 부서기로 낙하산 부임했다가 2016년 말 황치판(黃奇帆)의 뒤를 이어 대리시장에 오른 다음 2017년 정식 시장이 됐다.

또한 지린성장으로 있다가 산시성 부서기에 임명된 류궈중은 이변이 없는 한 조만간 산시성장에 취임한다고 매체는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집권 2기를 시작한 작년 10월 말 제19차 당 대회 이후 왕둥펑(王東峰) 전 톈진 시장이 허베이성 서기로 전보됐다.

러우친젠(婁勤儉) 전 산시성 서기는 10월 장쑤성 서기로 이동했고 후허핑(胡和平) 시장이 산시성 서기로 승진했다.

이로써 중국 지방 지도부 인사는 주로 시 주석계 인물로 거의 채워졌다.

2018/01/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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