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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4920위안…0.24%↑
중국인민은행은 3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920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079위안 대비 0.0159위안, 0.24% 절상한 것이다. 기준치는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7849위안으로 전일(5.7730위안)보다 0.0119위안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8326위안, 1홍콩달러=0.83058위안, 1영국 파운드=8.8269위안, 1스위스 프랑=6.6822위안, 1호주달러=5.0847위안, 1싱가포르 달러=4.8849위안, 1위안=163.6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935위안, 100엔=5.7687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일 은행권 내 유동성이 비교적 충분한 수준에 있다는 판단에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하지 않았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연말부터 8거래일 연속 역레포 거래를 실시하지 않았다.
다만 인민은행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900억 위안(약 14조7618억원)의 유동성을 거둬들였다. 인민은행은 새해 거래 첫날인 전날에도 29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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