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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5043위안…0.19%↓
중국인민은행은 4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5043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920위안 대비 0.0123위안, 0.19%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5거래일 만에 내렸다.연말부터 위안화 기준치가 연일 오르면서 3일에는 1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7748위안으로 전일(5.7849위안)보다 0.0101위안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8096위안, 1홍콩달러=0.83200위안, 1영국 파운드=8.7875위안, 1스위스 프랑=6.6557위안, 1호주달러=5.0901위안, 1싱가포르 달러=4.8889위안, 1위안=163.7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3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5005위안, 100엔=5.789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4일 은행권 내 유동성이 비교적 충분한 수준에 있다는 판단에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하지 않았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연말부터 9거래일 연속 역레포 거래를 실시하지 않았다.
다만 인민은행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1300억 위안(약 21조3370억원)의 유동성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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