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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4832위안…0.13%↑
중국인민은행은 8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831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5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915위안 대비 0.0083위안, 0.13% 절상한 것이다.
연말 이래 지난 2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한 기준치는 반락했다가 다시 2거래일째 오르면서 1년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7308위안으로 주말(5.7565위안)보다 0.0257위안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8058위안, 1홍콩달러=0.82913위안, 1영국 파운드=8.8008위안, 1스위스 프랑=6.6497위안, 1호주달러=5.0979위안, 1싱가포르 달러=4.8871위안, 1위안=163.7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6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851위안으로 거래됐다. 일시 1달러=6.4788위안으로 2017년 9월 상순 이래 4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환율은 100엔=5.7315위안으로 거래됐다. 장중 100엔=5.7296위안으로 2016년 3월 하순 이래 1년9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8일 은행권 내 유동성이 비교적 충분한 수준에 있다는 판단에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하지 않았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연말부터 11거래일 연속 역레포 거래를 실시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 400억 위안(약 6조5980억원)은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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