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9 03:46



대만 증시, 이익매물로 9일 만에 반락 마감...0.9%↓

대만 증시는 24일 지수가 27년10개월래 고가권에 진입한데 따른 반동으로 차익 실현을 노린 매도세가 출회하면서 9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0.95 포인트, 0.90% 밀려난 1만1152.16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치 1만1228.71로 시작한 지수는 1만1107.32까지 내려갔다가 등락을 거듭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식품주는 0.79%, 석유화학주 0.64%, 방직주 0.18%, 전자기기주 1.22%, 제지주 0.06%, 건설주 0.26%, 금융주 0.73% 각각 내렸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05% 소폭이나 상승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한 여파로 주력주를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쏟아졌다.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등 해외 투자가의 선호 종목이 나란히 내렸다.

훙하이 정밀 경우 아이폰 제조부문을 연내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들어왔지만 시장 반응은 미약했다.

반도체 설계주 롄파과기와 반도체 메모리주 왕훙전자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궈타이 금융 HD를 비롯한 금융주 역시 밀렸으며 대만 플라스틱 등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유다광전 등 액정패널 종목은 올랐다. TV용 액정패널 출하량이 작년에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화항공을 필두로 하는 운수주도 상승했으며 다청 특수강 등 소재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거래액은 1443억4200만 대만달러(약 5조2730억원)를 기록했다.

2018/01/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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