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5 17:18



홍콩 증시, 차익매물 출회로 8일만에 반락...H주 1.71%↓

홍콩 증시는 25일 강보합으로 개장했지만 차익 실현을 겨냥한 매도세에 밀려 8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4.24 포인트, 0.92% 내린 3만2654.45로 장을 끝냈다.

전날까지 지수가 7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이익 확정 매물이 쏟아졌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32.77 포인트, 1.71% 떨어진 1만338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20거래일 만에 크게 하락 반전했다.

중국공상은행을 비롯한 중국 금융주가 나란히 내렸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도 하락하면서 지수를 주저앉혔다.

그간 상승세를 탔던 유제품주 멍뉴유업은 급락했다. 개장 전 순익 증대 결산을 발표한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궈도 재료 소진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등 자원주는 동반 상승했다.

홍콩 부동산주와 공익주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홍콩 인프라주 청쿵기건 역시 올랐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877억1400만 홍콩달러(약 25조5141억원)를 기록했다.

2018/01/2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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