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4/20 06:27



2017년 중국 도시 실업률 3.9%...15년 만에 최저

작년 말 시점에 중국 도시지역의 등록 실업률은 3.9%로 2002년 이래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가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이날 2017년 한해 역대 최고인 1351만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으며 이는 전년보다 37만명 늘어난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회보장부는 도시 지역 실업률이 4분기 연속 4% 미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루아이훙(盧愛紅) 사회보장부 대변인은 2018년 고용 전망에 관해선 "국내외 경제 선행의 불투명감이 아직 크기에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루 대변인은 노동시장이 대체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루 대변인은 올해 대졸자 820만명이 새로 노동인구에 가세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는 사상 최대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촌에서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 지역으로 유입해 노동시장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루 대변인은 예상했다.

그래도 루 대변인은 기술 숙련도 낮은 노동력의 공급과 숙련도 높은 노동력에 대한 수요 간에는 구조적인 불일치가 더욱 확대할 것으로 진단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석탄과 철강 산업 부문 등에서 정부 주도의 과잉생산 능력 감축 조치로 일자리를 잃은 38만명이 재배치됐다. 2016년을 합치면 110만명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실업률이 도시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고 수백만 명의 출가 노동자(농민공)를 감안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2018/01/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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