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4 23:50



틸러슨, 2월1~7일 중남미 순방...“중국 견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내달 1~7일 중남미 5개국을 순방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국무부 발표를 인용해 틸러슨 국무장관이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자메이카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순방길에 나서기 전에 2월1일 남부 텍사스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남미 정책에 관해 중대 발표를 내놓는다.

첫 방문국 멕시코에서 틸러슨 장관은 엔리케 페나 니에토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틸러슨 장관의 이번 순방은 베네수엘라 정국 위기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고 미국에 대한 불법 마약류의 유입 대책을 협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지난 21~25일 칠레, 우루과이를 찾는 등 중국이 중남미에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을 견제하고 역내 각국과 관계를 공고히 하려는 목적도 있다.

미국 정부는 작년 12월 발표한 국가안전보장 전략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독재 성향을 강화하는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지원, 지역 내 각국과 군사협력을 확대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이 국가 주도의 투자 등을 통해 중남미를 '자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려 한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2018/01/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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