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4 22:11



중국 시진핑 주석 측근 잉융 상하이 시장 유임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 시장으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직계인 잉융(應勇·60) 시장이 유임됐다고 홍콩01과 관영 신화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시 제15기 인민대표대회(인대)는 이날 오전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잉융 시장을 재선임하고 저우보(周波), 웡톈후이(翁鐵慧), 스광후이(時光輝), 우칭(吳淸), 쉬군린(許昆林), 펑선레이(彭沈雷), 천췬(陳群), 궁다오안(龔道安)을 부시장으로 뽑았다.

잉융 시장, 저우보 상무 부시장 등 6명은 유임됐고 우칭과 궁다오안 부시장은 새로 보임됐다.

우칭 부시장은 증권감독관리위(증감회)에 장기 근무한 경력으로 보아 상하이시 정부의 관련 업무를 맡은 전망이다.

궁다오안 부시장 경우 상하이시 당위와 공안국장 겸 서기, 상하이 공안학원 원장을 역임한 점에서 공안과 사법 부문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잉융 시장은 작년 1월 양슝(楊雄·64) 전 시장 후임으로 시장에 취임했다. 그는 시 국가주석이 저장성과 상하이 당서기로 있던 시절에 부하로 일하며 손발을 맞춘 깊은 인연이 있다.

시 주석이 2007년 3월 저장성 당서기에서 상하이 당서기로 자리를 옮길 때 함께 데려간 측근이다.

잉융은 저장성에서 주로 정법계통 공작을 했으며 성 공안청 부청장과 감찰청장, 고급인민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상하이에 와서는 시 고급인민법원장, 당 조직부장 등 요직을 차례로 거치고서 2016년 9월 부시장에 올랐다.

중국정법대학 법학석사인 잉융은 국가2급 대법관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1976년 저장성 기층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잉융은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에 가까운 한정(韓正 63) 상하이시 당서기 겸 정치국원이 물러나면 당서기로 승진하고 제19차 당 대회에서 정치국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막판에 무산됐다.

2018/01/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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