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5 23:12



홍콩 증시, 경계 매물에 반락 마감...H주 0.47%↓

홍콩 증시는 29일 주말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상승 개장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에 더해 중국 증시 약세 여파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6일 대비 187.23 포인트, 0.56% 밀려난 3만2966.89로 거래를 마쳤다. 주말 종가치로 처음 3만3000대를 돌파한 지수가 다시 밑으로 떨어졌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64.37 포인트, 0.47% 떨어진 1만3659.59로 장을 끝냈다.

단기적인 증시 과열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퍼졌고 주말 중국 증권 당국이 일부 중국주의 급등을 견제할 움직임을 보인 것도 장에 부담을 주었다.

항셍지수 구성 51개 종목 가운데 35개는 하락했고 13개가 상승했으며 3개는 보합이었다.

중국 보험주가 주도해 장을 끌어내렸다. 중국핑안보험이 3% 가까이 급락했고 유방보험 1.8%, 중국인수보험 2.1% 각각 떨어졌다.

부동산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비구이위안이 3.9%, 중국헝다 3.8%, 광저우 푸리지산 3.6%, 야쥐러 HD 2.5% 각각 급락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과기는 4.8%,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가 3.7% 크게 밀렸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AIA 보험, 선훙카이 지산발전을 비롯한 홍콩 부동산주가 떨어졌다.

반면 중국 은행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4대 은행은 초반에 3% 이상 뛰었다가 주춤했지만 중국건설은행이 0.8%, 중국공상은행 1.3% 각각 올랐다.

시가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도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중국 공급 측면 개혁과 연관 있는 소재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철강주 중칭강철은 11.5% 폭등했고 마안산 강철 4.0%, 시멘트주 중국중재는 3.6%, 중국건제 3.4%, 비철금속주 중국알루미늄 2.3%, 장시동업 2.2% 각각 뛰었다.

중국중매능원(5.7%), 네이멍구 이타이 매탄(5.1%), 중국선화능원(4.0%) 등 선탄주는 가동제한을 완화한다는 기대로 급등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916억3200만 홍콩달러(약 26조1884억원)를 기록했다.

2018/01/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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