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4 06:07



칭화대 총장 출신 천지닝 베이징 시장 취임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신임이 두터운 천지닝(陳吉寧·54) 전 칭화(淸華) 대학 교장(총장)이 수도 베이징의 시장으로 뽑혔다고 신화망(新華網)이 30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베이징시 제15기 인민대표대회(인대) 제1차 회의는 이날 오전 천지닝 베이징시 대리시장을 시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5월 환경보호부장에서 베이징시 부서기 겸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천지닝은 10월 말 열린 제19차 당 대회에서 중앙위원에 선출됐다.

환경 전문가인 천지닝은 지난 6개월 동안 대리시장으로서 베이징에서 연달아 발생한 대형 화재사건을 계기로 재개발과 저소득층 보호 등을 착실히 추진했다.

아울러 천지닝은 베이징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스모그 해소를 위한 대책에 힘을 기울이면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린성 리수(梨樹) 출신인 천지닝은 1981년 칭화대학 토목환경공학과에 입학해 환경공학을 전공했고 1988년 석사 학위를 받고나서 영국 왕립이공대학으로 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년 귀국한 천지닝은 모교인 칭화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2006년 2월~2007년 12월 부교장, 2007년 12월부턴 상무 부교장, 교장을 차례로 맡았다.

2015년 천지닝은 수질오염 처리 등 환경과학 전문가로서 최적 부서인 환경보호부로 이동해 당조 서기, 부장으로 일했다.

한편 베이징시 인대는 리웨이(李偉)를 인대 상무위 주임으로 선출했다.

앞서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의 제15기 인대는 지난 28일 시 주석의 직계인 잉융(應勇·60) 시장을 유임시켰다.

잉융 시장은 작년 1월 양슝(楊雄·64) 전 시장 후임으로 시장에 취임했다. 그는 시 국가주석이 저장성과 상하이 당서기로 있던 시절에 부하로 일하며 손발을 맞춘 깊은 인연이 있다.

시 주석이 2007년 3월 저장성 당서기에서 상하이 당서기로 자리를 옮길 때 함께 데려간 측근이다.

2018/01/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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