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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LINE, 일본에 금융서비스사 설립
일본에서 메시징 앱 서비스를 하는 네이버 LINE이 금융 서비스 회사를 새로 설립하면서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닛케이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LINE은 이날 지난 10일자로 새 회사를 설립하고 보험과 신용대출, 가상화폐 거래 등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LINE은 새 회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채팅 앱 상에서 가상화폐의 거래를 포함하는 금융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상화페 사업에 관해선 이미 금융청에 가상화폐 교환업자(거래소) 등록을 신청한 상태라고 LINE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LINE이 일본에서 금융지주회사를 출범시켰다고 전했다.
통신은 LINE이 일본과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가상화폐 거래와 보험 사업을 확대하고자 금융지주사를 세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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