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5 23:12



1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51.5…8개월 연속 경기확대

중국 민간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은 1일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전월과 같은 5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국가통계국의 1월 지수가 51.3으로 전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한 것과는 달리 보합을 보이면서 작년 6월 이래 8개월 연속 경기확장세를 이어갔다. 시장 예상치도 51.5이었다.

제조업 PMI는 중소기업의 원자재와 부품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생산계획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출하며 수주와 생산 등이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대, 밑돌면 경기 축소를 의미한다.

중정성(鍾正生) 차이신 즈쿠 모니터 거시연구 담당자는 "1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생산 지수와 취업 지수가 더욱 신장해 생산 상황이 여전히 호전되고 있음을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정성은 신규주문 지수와 수출주문 지수가 나란히 하락함으로써 수요 약세를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중정성은 재고지수와 생산품 재고지수 모두 2017년 12월에서 상승한 반면 투입 가격지수와 생산 가격지수 경우 대폭 반락해 공업품 가격에 대한 상향 압력이 크게 완화한 것으로 진단했다.

전체적으로 중정성은 2018년 제조업 시황이 양호하게 출발했다면서 앞으로 수급 안정성에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1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3 포인트 떨어진 51.3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1월 제조업 PMI는 지난해 5월 이래 8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시장 예상치 51.5에도 못 미쳤다.

대기오염 대책을 중심으로 하는 환경 규제의 강화와 기업 레버리지(차입금) 축소, 부동산 시장 감속 등이 영향을 미쳤고 경기를 떠받쳐온 수출에도 그림자가 드리워졌다고 시장에선 분석했다.

1월 생산지수와 신규수주 지수는 50을 상회했지만 모두 전월보다 떨어졌다. 특히 수출에 한정한 신규수주는 전월에 비해 2.4 포인트 낮은 49.5에 머물러 2016년 10월 이래 15개월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다.

한편 1월 서비스업 PMI는 55.3으로 작년 12월 55.0에서 0.3 포인트 상승하면서 4개월 만에 고수준에 진입했다.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를 합친 1월 종합PMI이 54.6으로 작년 12월과 같았다.

2018/02/02 02:36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