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9 03:46



중국 당국, 대출자금 부동산 투기 유용 억제 지시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는 상하이 은행권에 기업 인수합병(M&A)용으로 대출 받은 자금을 토지 구입에 유용하지 못하도록 하라고 언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은 관련 사정에 밝은 관계자를 인용해 은감회가 상하이 은행들에 융자 자금이 부동산 투기에 쓰이지 않게 대출 심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상하이에서는 M&A 융자 자금 대부분이 토지를 주요 자산으로 하는 거래에 투입하고 있는 실태를 은감회 상하이 지부가 최근 지적했다.

은감회 측은 M&A 연관 대출에 관한 현행 방침과 부동산 융자 정책을 엄격히 준수하라고 시중 은행에 명령했다고 한다.

이번 조치는 38조 달러(약 3경9664조원) 규모의 이르는 중국 은행업계의 리스크을 억제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부동산 등 위험도가 큰 자산에 자금이 흘러들어가는 것을 줄이려는 목적이 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금주 들어 은감회는 헝펑(恒豊) 은행에 대해 신규 부동산 융자를 일지 중단하라고 명령하기도 했다.

앞서 은감회는 시중 은행이 보유 자금으로 금융 상품이나 신탁투자에 나서거나, 다른 기관을 통한 위탁 투자, 업종이나 시장을 달리하는 기관과 공동 투자, 이재상품(WMP) 변칙 투자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은행에 대한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2018/02/02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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