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5 17:18



훙하이 정밀, 인공지능 연구에 3700억원 투자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생산사 대만 훙하이 정밀은 인공지능(AI) 분야 연구를 위해 앞으로 5년간 100억 대만달러(약 3710억원)를 투입한다고 자유시보(自由時報)가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훙하이 정밀 궈타이밍(郭台銘) 회장은 지난 2일 신베이(新北)에 있는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공지능 연구개발 거점으로 'AI 응용실험실'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궈타이밍 회장은 AI 분야에 향후 5년간 100억 대만달러를 투자해 관련 인력을 대량으로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궈타이밍 회장은 빅데이터와 로봇 등을 활용한 새로운 제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빅데이터 등을 수집 분석해 실물경제(제조 현장)에 결합시키는 전문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훙하이 정밀은 AI 응용실험실을 대만의 타이베이와 가오슝, 중국의 상하이와 선전(深圳), 일본 등에 차례로 세울 예정이라고 한다.

이 같은 투자를 통해 훙하이 정밀은 본사 내에 AI 관련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세계적으로 통용 가능한 우수한 인재의 영입도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궈타이밍 회장은 "일단 100억 대만달러로 투자액을 잡았지만 최종적인 상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혀 AI 연구에 성과를 내기 위해 무제한 투자도 불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2018/02/04 22:20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