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2/23 23:56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급락에 하락 개장...H주 2.08%↓

홍콩 증시는 5일 뉴욕 증시가 주말 급락한 여파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큰 폭으로 내려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일 대비 886.22 포인트, 2.72% 하락한 3만1715.5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3일째 속락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416.25 포인트, 3.07% 떨어진 1만3122.41로 출발했다.

미국 1월 고용통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뉴욕과 도쿄 등 세계 주요 증시가 크게 흔들리는 흐름이 홍콩에도 이어졌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4.1% 곤두박질치면서 지수를 132포인트나 끌어내리고 있다.

중국 금융주도 대폭 조정에 들어갔다. 중국핑안보험이 4.2%,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이 3.6~3.9% 밀리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과기는 4.4%,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 3.7%, 영국 대형은행 HSBC 2.0%,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5.0% 각각 떨어지고 있다.

석유 관련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가 3.6%, 중국석유화공 3.6%, 중국해양석유 3.5% 저하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2분(한국시간 11시22분) 시점에는 640.69 포인트, 1.97% 하락한 3만1961.0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3분 시점에 281.37 포인트, 2.08% 내린 1만3257.29를 기록했다.

2018/02/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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