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8/19 08:01



중국 2026년 세계 1위 원전대국...발전용량 1억KW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정체하고 한국, 대만 등이 탈(脫) 원전을 지향하는 가운데 중국은 원전 건설에 급피치를 올리면서 2026년에는 세계 1위 원전대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산케이 신문은 5일 영국 석유 메이저 BP의 '2017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인용, 중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를 대기 위해 원전 건설을 계속하고 있다며 발전 용량이 2026년 미국을 제치고 선두에 오를 것으로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5월 시점에 중국은 고속로 실험로를 포함해 37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으며 발전 용량이 약 3200만KW에 달했다.

일본 원전 발전 용량의 80%에 미치지 못하고 중국 전제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6%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총 2200만KW에 이르는 원전 20기가 건설 중에 있어 발전 용량은 2015년 2700만KW에서 2020년에는 5800만KW로 확대한다.

또한 바로 3000만KW 발전 용량의 원전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국 경우 수명을 다한 폐로 원전이 늘어나고 있지만 원전 증설에 나서지 않고 있어 2026년에 중국의 원전 총 발전 용량이 1억KW를 돌파해 미국을 능가하게 된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해 중국 정부는 운전 중인 원전의 가동을 멈추고 신규 건설을 동결하면서 안전성을 확인했다.

중국은 원전의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고서 원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02/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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