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9 03:46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급락에 하락 마감...H주 0.43%↓

홍콩 증시는 5일 뉴욕 증시가 주말 급락한 여파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큰 폭으로 내려 개장했다가 반동 매수세로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일 대비 886.22 포인트, 2.72% 하락한 3만1715.56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반등세를 이어가 356.56 포인트, 1.09% 밀려난 3만2245.22로 폐장했다. 3일째 속락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주말보다 416.25 포인트, 3.07% 떨어진 1만3122.41로 출발했다.

그러나 저가 매수가 유입하면서 장 막판에는 소폭 상승 반전까지 했다가 주춤해 58.83 포인트, 0.43% 저하한 1만3479.83으로 거래를 끝냈다.

미국 1월 고용통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장기금리가 상승, 뉴욕과 도쿄 등 세계 주요 증시가 크게 흔들리는 흐름이 홍콩에도 이어졌다.

다만 아시아 시간 5일 시간외거래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의 내림세가 일단락, 6일 뉴욕 증시의 속락 우려가 완화한 것이 낙폭을 좁히는데 일조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을 비롯한 주력 종목이 크게 내리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유방보험은 2.1%, 중국이동 1.2%, 중국핑안보험 1.1%, 홍콩 대형은행 HSBC와 홍콩교역소가 1% 떨어졌다.

반면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와 중국 은행주는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이 0.6~1.0% 각각 올랐다.

민성은행과 중국교통은행도 2%와 1.0% 각각 상승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699억3600만 홍콩달러(약 23조6840억원)로 집계됐다.

2018/02/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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