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5 23:12



대만 증시, 역대 최고 542.25P 급락...4.95%↓

대만 증시는 6일 뉴욕 증시가 연일 폭락한데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투매 현상까지 보이면서 2000년 3월13일 이래 최대 하락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42.25 포인트, 4.95% 크게 밀린 1만404.04로 폐장했다. 3거래일째 내렸다.

전날 뉴욕 증시가 폭락, 운용 리스크를 피하려는 심리를 자극하면서 거의 모든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장중 최고인 1만761.01로 시작한 지수는 사상 최대인 645포인트나 급전직하해 1만300.40까지 주저앉았다가 다소 회복해 장을 마쳤다.

주요 8대 업종 전부 급락했다. 시멘트-요업주는 6.37%, 식품주 3.69%, 석유화학주 4.2%, 방직주 5.13%, 전자기기주 5.19%, 제지주 7.04%, 건설주 5.50%, 금융주 4.67% 각각 내렸다.

시가 총액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하락했다.

스마트폰주 훙다 국제전자와 광학렌즈주 다리광전도 크게 밀렸다. 궈타이 금융 HD 등 은행주와 중국강철 등 소재주 역시 떨어졌다.

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대량 매도와 저가 매수가 겹쳐 거래량은 폭증해 2408억8200만 대만달러(약 8조9320억원)를 기록했다. 2009년 5월8일 이래 8년9개월 만에 최대였다.

2018/02/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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