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8/21 21:20



대만 화롄서 다시 규모 4.7 지진 발생...80차례 여진

지난 4일 밤 규모 5.8 등 4~5대 지진이 7차례나 잇따른 대만 동부 화롄(花蓮) 근해에서 26일 다시 규모 4.7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국 지진측보센터는 이날 오후 1시9분(한국시간 2시9분)께 화롄 현청에서 북북동쪽 24.6km 떨어진 해상을 지진이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24.2도, 동경 121.69도이며 진원 깊이가 9.7km로 비교적 얕은 곳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4.8 지진이 북위 24.159도, 동경 121.716도, 깊이 8.1km를 진원으로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측보센터는 화롄현 유명 관광지 타이루가오(太魯閣)에서 진도 5급의 강력한 흔들림이 느껴졌고 이란과 난아오, 난터우에서도 각각 진도 4급과 3급의 진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화롄시와 타이중시, 이란시, 신베이시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뤼페이링(呂佩玲) 지진측보센터 부주임은 규모 5.8 지진이 있은 이래 80차례 여진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2주간 여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산간 지대의 도로 이용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2018/02/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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