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5/25 23:12



홍콩 증시, 뉴욕 증시 폭락에 급락 마감...H주 3.87%↓

홍콩 증시는 9일 뉴욕 증시가 다시 폭락한 여파로 투자 심리가 나빠지면서 급락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반락해 전일 대비 943.85 포인트, 3.10% 크게 밀려난 2만9507.42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가 심리 저항선인 3만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작년 12월21일 이래 거의 1개월20일만이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78.71 포인트, 3.87% 떨어진 1만1901.67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의 가파른 상승에 뉴욕 증시가 다시 요동치면서 홍콩 시장에서도 투자가의 운영 리스크 회피가 확산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1개 종목 가운데 2개만 제외하곤 모두 하락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3% 곤두박질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영국 대형은행 HSBC 0.9%, 홍콩교역소와 유방보험은 4.7%와 4.3% 각각 떨어졌다.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6.7%, 중국헝다 5.6%, 룽촹중국 7.7%, 중국인수보험 4.1%, 홍콩교역소 4% 각각 밀렸다.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 등 중국 은행주 역시 2.5~4.8% 하락했다.

반면 스마트폰용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과기 등 기술주는 장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2190억8700만 홍콩달러(약 30조5101억원)로 집계됐다.

금주 항셍지수는 9.5% 떨어져 미국 리먼 쇼크 직후인 2008년 10월 이래 9년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018/02/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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