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3 08:45



트럼프, 방미 양제츠 면담...“북핵 문제” 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미한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정치국 위원을 면담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백악관을 예방한 양제츠 국무위원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관계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양국 관계를 전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중국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양제츠 국무위원과 북핵 문제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와, 양국 통상마찰, 국제 현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 국무위원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문안 메시지를 전달하고서 양국이 갈등과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관리하고 작년 11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에서 양 국무위원은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 보좌관과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고문도 별도로 만나 양국 쌍무, 지역, 국제 문제에 대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양 국무위원은 8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워싱턴 국무부에서 만나 북한에 핵포기를 압박하기 위해 '최대한의 압력'을 가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아울러 양 국무위원은 남북 화해와 한반도 긴장완화 지속을 지지한다는 중국 측 입장을 전달했다.

양 국무위원은 중국이 대만 문제를 우려하는 것을 미국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틸러슨 장관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준수할 것이라고 다시 다짐했다고 한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과 양 국무위원의 회담 결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및 핵 프로그램들에 대해 계속 압박을 가하기로 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018/02/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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