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4/20 06:27



홍콩 증시,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약보합 마감

홍콩 증시는 12일 뉴욕 증시가 주말 반등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막판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47.79 포인트, 0.16% 밀려난 2만459.63으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주말에는 작년 12월29일 이래 1개월10일여 만에 심리 저항선인 3000만선 밑으로 떨어졌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36 포인트, 0.01% 내린 1만1900.31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의 가파른 상승에 요동을 치던 뉴욕 증시가 주말 상승 반전하면서 홍콩 시장에서도 매수가 선행했다.

하지만 미국 10년채 금리가 시간외 거래에서 재차 2.88%로 상승, 약 3년1개월 만에 고수준을 기록하자 장 종료에 걸쳐 경계 매물이 쏟아져 소폭 하락으로 돌아섰다.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이 2.7% 내렸고 식품주 중국왕왕이 2.6% 하락했다.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중국해양석유가 2.2% 떨어지는 등 석유 관련주도 내렸다.

반면 중국 항공운송주는 급등했다. 중국국제항공이 5.7% 치솟았고 중국난팡항공은 5.2%, 중국둥팡항공이 3.6% 뛰었다.

중국 자동차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광저우차가 4.3%, 지리차 2.8%, 비야디 3.2% 각각 올랐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349억600만 홍콩달러(약 18조7280억원)를 기록했다.

2018/02/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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