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9/20 05:58



작년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시장 934조원...13.9%↑

2017년 중국 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 산업의 매출액은 5조5037억 위안(약 934조원)으로 전년 대비 13.9% 늘어났다고 IT 전문 뉴스 사이트 BCN+가 21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중국 공업신식화부가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2016년보다 0.8% 포인트 높은 고성장을 기록하며 확대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소프트웨어 산업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6.9%를 두 배나 상회하는 신장세를 나타냈다.

내역을 보면 소프트웨어 제품 매출액은 전년보다 11.9% 늘어난 1조7241억 위안, 정보기술 서비스업 경우 16.8% 증대한 2조9318억 위안에 달했다.

또한 특정 기능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 매출액은 8.9% 증가한 847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소프트웨어 제품에서는 인터넷 안전법(網絡安全法)과 '중국 제조 2025' 등에 힘입어 정보 보안과 공업 소프트웨어 제품 매출이 각각 전년보다 14%, 19.9% 늘어났다.

정보기술 서비스에선 SaaS, PaaS,IaaS 등 소프트웨어 관련 운영 서비스가 16.5% 신장했다.

지역별로는 동부 지구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4조3575억 위안으로 전체의 80% 가까이를 차지했다.

중부 지구는 15.9% 늘어난 2497억 위안, 서부 지구가 17.3% 증대한 6187억 위안, 동북 지구 경우 7.1% 증가한 2778억 위안이었다.

성-시-자치구로 따지면 삼성전자의 대규모 반도체 단지가 들어선 시안(西安)을 포함하는 산시(陝西)성이 20%, 윈난성과 칭하이성 40%, 안후이성 30% 각각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2017년 중국의 소프트웨어 수출액은 전년에 비해 3.4% 증대한 538억 위안이다. 증가율은 2016년보다 2.4% 포인트 대폭 확대했다.

중국 정부는 차세대 IT 기술을 중시해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실물경제와 고도로 융합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행동계획', '빅데이터 발전 촉진 행동요강', '차세대 AI 발전계획' 등 관련 정책도 속속 내놓고 있다.

공업신식화부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사(司) 셰사오펑(謝少鋒) 사장은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발전개혁위와 공업신식화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정보산업 발전지침'은 2020년 중국 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 산업의 매출 목표를 8조 위안으로 설정했다.

2018~2020년에 걸쳐 연평균 13.4% 성장률을 유지하면 달성할 수 있다.

2018/02/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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